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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일정공·화신테크 `뿌리기업 명가` 지경부, 20년이상 한우물·가업승계 우수中企 포상
제목 제일정공·화신테크 `뿌리기업 명가` 지경부, 20년이상 한우물·가업승계 우수中企 포상
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3-02-22 오후 1:57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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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경제 기사입력 2012.09.27 17:00:37

"LCD TV의 금형기술에서 대형조선 용접까지 제조업의 경쟁력은 뿌리산업에서 나옵니다."

TV, 냉장고 등 가전제품용 플라스틱 외장을 찍어내는 사출금형 전문업체인 제일정공 김상재 대표. 그는 붉은 포도주가 담긴 와인잔 모습을 형상화한 삼성전자의 `보르도TV` 개발의 숨은 주역으로 꼽힌다. 이어붙인 자국 없이 유리처럼 매끈한 `웰드리스(weldless)` 금형을 개발해 납품했다. 플라스틱 외장을 찍어낼 때 투명과 불투명, 다양한 패턴 등을 넣을 수 있는 이중사출 금형으로 `크리스탈 로즈 TV` 탄생에도 일조했다.

창업주 고 김승하 회장은 1959년 국내 두 번째 금형공장인 제일정공을 설립했다. 김 대표는 한양대 기계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양행(현 만도기계)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80년에 입사했다. 2002년 컴퓨터 브라운관이 LCD로 교체되면서 주문이 급감해 경영 위기를 맞았다. 김 대표는 TV 외관을 획기적으로 바꿀 금형 개발에 매달린 끝에 2004년 세계 최초로 웰드리스 금형 개발에 성공했다.

그는 "어릴 적 금형공장은 집이자 놀이터였고, 쇠가 흙보다 부드러운 놀잇감이었다"며 "눈빛으로 쇠를 녹이라는 아버지의 한마디에 같은 길을 걷게 됐다"고 말했다. 3대로 가업을 잇기 위해 김 대표는 아들 정욱 씨도 입사시켰다.

김 대표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`2012 뿌리산업 진흥 페스티벌`에서 `뿌리기업 명가`로 대통령상을 받았다. 뿌리기업 명가는 동일 업종에서 20년 이상 종사하고 2대 이상 가업을 승계한 기업을 선정해 포상하는 것이다. 지식경제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주조ㆍ금형ㆍ용접ㆍ소성가공ㆍ열처리ㆍ표면처리 등 뿌리산업 진흥을 위해 뿌리기업 명가를 매년 발굴하고 있다.

자동차 프레스금형 전문업체인 화신테크도 이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면서 뿌리기업 명가로 선정됐다. 85년 설립된 화신테크는 현대차, GM대우,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업체는 물론 국외 업체에도 납품하고 있다. 창업주 정재형 회장은 IMF 여파로 도산에 직면했지만 집문서를 노조위원장에게 맡긴 뒤 노사가 함께 회사를 살렸다. 아들 정유진 사장은 얇은 두께로도 외부의 힘에 의해 변형이 일어나지 않는 초고장력 강판 기술 등 첨단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.



한편 지경부는 뿌리산업의 질적 성장, 연구개발(R&D) 혁신형 뿌리기업 육성 등을 위해 내년 40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. 뿌리산업 중장기 비전 및 추진전략이 담긴 `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`은 올해에 세운다. 윤상직 지경부 차관은 "뿌리산업은 우리나라 산업 발전의 일등공신이나 주력산업에 가려 그 중요성을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"고 말했다.

[윤상환 기자 / 안병준 기자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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